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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들이 꼽은 현역 최고의 수비수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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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은 14일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수비수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익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수비수로 '트레이드 인연'이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와 안드레스 히메네스(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나란히 1위에 선정됐다.


린도어는 현역 최고의 공수겸장 유격수다. 201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린도어는 지난해까지 10시즌을 뛰며 통산 1,375경기 타율 0.274 248홈런 770타점 185도루 OPS 0.818을 기록했다.


린도어는 리블랜드 시절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2회씩 수상했다. 2021년 메츠로 이적한 뒤에는 2023년과 2024년 2시즌 내셔널리그(NL)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152경기 타율 0.273 33홈런 91타점 29도루 OPS 0.844의 성적을 거두며 NL MVP 투표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히메네스는 2020년 메츠에서 데뷔했다. 팀 내 톱 유망주였던 히메네스는 첫 시즌을 마친 뒤 2021년 1월 2대 4 트레이드(린도어, 카를로스 카라스코↔히메네스, 아메드 로사리오, 이사야 그린, 조시 울프)를 통해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며 조금씩 입지를 넓힌 히메네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리블랜드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해 146경기 타율 0.297 17홈런 69타점 OPS 837을 기록하며 AL MLV 투표 6위에 올랐고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도 휩쓸었다. 2023년과 2024년까지 3년 연속 AL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히메네스는 지난해 12월 1대 2 트레이드(히메네스↔닉 미첼, 스펜서 호위츠)를 통해 토론토로 이적했다.


2022년 풀타임 주전 선수가 된 이후 OAA +52를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MLB 전체 선수 중 2번째로 높다. 2023년은 각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글러브를 수상한 최초의 2루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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