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대진 확정 ‘PSG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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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이 확정되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이자 유럽 무대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리버풀과 16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각 팀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PSG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UCL 16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PSG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5위를 기록하며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같은 프랑스 리그1 소속의 브레스트를 1, 2차전 합계 10-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제압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의 16강 상대는 다름 아닌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리버풀로, 어려운 대진을 받게 되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에서 7승 1패라는 강력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인 아르네 슬록 감독의 리버풀은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 모하메드 살라를 중심으로 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오는 3월 5일과 6일에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의 홈 경기로 진행되며, 2차전은 3월 12일과 13일에 16강 직행 팀의 홈 경기에서 펼쳐진다.
이번 16강전은 리버풀과 PSG의 맞대결을 포함해, 김민재-황인범의 8강 코리안 더비 가능성, 마드리드 더비 등 굵직한 대진들이 많아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들이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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