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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 앞둔 과르디올라,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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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TV 출연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인정한 이후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재계약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택인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진 이유는 그의 전술적 능력과 대회 우승 경력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성적은 그런대로 냈지만 전술적 한계로 인해 결정적인 순간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디애슬래틱은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과르디올라는 잉글랜드의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하나의 단합된 팀으로 만드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많은 선택지가 있으며, 2012년 바르셀로나를 떠났을 때처럼 안식년을 가질 수도 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1년 계약을 새로 체결하고 10년 동안 맨시티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FA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미 비공식 접촉을 했으며, 다른 후보들을 고려하고 있지만 과르디올라가 이상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에도 월드컵 감독직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잉글랜드와 잉글랜드의 현재 스쿼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는 유능하면서도 자존심이 강한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 필 포든 등 잉글랜드 선수들을 하나로 결집했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팀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2016년부터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잉글랜드 축구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 잉글랜드 미디어, 축구 문화 등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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