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풀럼과의 23라운드 원정 경기 1:0으로 승리

2025-01-27 10:23
118
0
0
본문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8승5무10패, 승점 29로 12위에 올랐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했던 맨유는 10위를 기록 중인 풀럼(8승9무6패·승점 33)을 4점 차로 추격했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이어갔던 맨유는 텐 하흐를 경질하고 아모림을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아모림 감독은 부임 후 첫 7경기에서 4승1무2패로 반등의 실마리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다시 주춤했다.
그러나 리버풀전 2-2 무승부로 승점을 따낸 맨유는 사우샘프턴전 3-1 승리를 거뒀고, 지난 브라이턴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으나 풀럼 원정에서 다시 승리를 거두며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후반 33분 가르나초의 컷백 패스가 수비 맞고 뒤로 흘렀다. 뒤에서 대기하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 후 크리스털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팰리스전 승리로 상승세를 타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