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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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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6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11승 7무 5패(승점 40)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첼시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로 부침을 겪었다. 맨시티전 직전까지 6경기 1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약 한 달간 얻은 승점은 6점 밖에 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 비슷한 순위의 맨시티를 무조건 격파해야 했다.


전반 3분 첼시가 후방에서 긴 패스를 시도했다. 공은 박스 부근에 있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게 향했고, 후사노프는 단번에 헤더 처리를 하지 못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에데르송에게 헤더 팩패스를 시도했지만, 공은 짧았다. 결국 노니 마두에케가 소유권을 끊어내고 천금같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악몽이 시작됐다.전반 42분 일카이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고, 따라붙었던 마크 쿠쿠렐라가 이를 걷어냈다. 그러나 쿠쿠렐라와 산체스 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공은 산체스를 맞고 옆으로 흘렀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빈 골문에 슈팅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아쉬운 실점으로 1-1 무승부로 전반을 마무리한 첼시였다.


반 23분 맨시티의 공격 상황, 후방에서 온 긴 패스를 엘링 홀란드가 잡아냈다.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나와있던 산체스는 이를 저지하려 홀란드 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홀란드가 수비를 벗겨내자 산체스는 우물쭈물대며 애매한 위치에 서 있었다. 결국 홀란드는 빈 골문에 로빙 슈팅을 꽂아 넣으며 2-1 역전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홀란드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산체스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첼시의 기세는 이미 꺾이고 난 후였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3 역전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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