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역대급 대기록 동시 달성 'EPL 역사상 전무후무'
2024-12-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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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6대3 대승을 거뒀다. 1위 리버풀은 2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살라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되기 이전에 10골-10도움을 돌파한 EPL 최초의 선수가 됐다. 살라보다 앞서 EPL 왕이라고 불렸던 티에리 앙리, 에당 아자르 같은 선수들도 해내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리그 15경기 만에 살라는 15골 11도움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무려 1.7개가 넘는다.
또한 살라는 무려 4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을 세운 EPL 최초의 선수도 됐다. 살라는 손흥민과 함께 EPL 득점왕에 올랐던 2021~2022시즌 23골 13도움으로 시작된 기록은 2022~2023시즌 19골 12도움, 2023~2024시즌 18골 10도움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에 리그 17라운드 만에 10골-10도움 고지를 돌파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완벽하게 증명하는 중이다.
살라는 내친김에 20골-20도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PL 역사에서 단일 시즌 20골-2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앙리뿐이다. 앙리는 2002~2003시즌 아스널에서 24골 20도움이라는 역사적인 활약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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