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5호골 하지만 토트넘은 '패배'
2024-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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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4로 역전패했다. 토트넘(6승2무7패)은 2연패를 포함,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첼시(승점 34)는 2위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34분 공격 선봉에 나섰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파페 사르의 헤더슛이 상대 골포스트 상단을 맞고 튕겨나왔다. 손흥민은 1분 뒤 도미닉 솔란케에게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솔란케는 슈팅도 제대로 날리지 못한 채 상대 골키퍼와 부딪쳤다. 손흥민 입장에선 도움 두 개를 연달아 날린 셈이었다.
답답함을 느낀 손흥민은 결국 직접 나섰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기어코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 4호골이자 시즌 5호골이었다. 하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6점을 줬다. 토트넘 내 최고 평점이었다. 또 다른 매체 풋몹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8점,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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