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타일러 오닐 대형 계약 성공
2024-12-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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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평가를 받았던 자유계약선수(FA) 타일러 오닐(29)이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기간 3년, 총액 4950만달러(약 704억원)에 계약하기로 했다.
외야수로 오른손 타자인 오닐은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MLB에 데뷔했고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6, 109홈런, 278타점의 기록을 올렸다. 2021년(34개)과 2024년(31개)엔 3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타력을 뽐냈다.
하지만 잦은 부상 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진 못했다. 지난달 MLB닷컴이 평가한 FA 순위에서 22위에 올랐던 오닐은 비교적 거액을 받았다.
20위에 그쳤던 일본인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3년 총액 6300만달러(약 897억원), 연평균 21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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