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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 투수 클레이 홈즈 선발 자원으로 3800만 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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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는 7일 "메츠가 홈즈와 3년 3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욕 메츠가 우완 투수 클레이 홈즈(31)를 영입했다. 눈에 띄는 건 원래 활약했던 포지션인 불펜 투수가 아닌 선발 자원으로 영입했다는 점이다.


홈즈는 지난 201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입단에 입단한 뒤 그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8시즌 홈즈는 11경기 중 4경기에 선발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그해가 홈즈가 선발 투수로 출전했던 마지막 시즌이었다. 이후 홈즈는 계쏙해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3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8을 마크한 뒤 2020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홈즈에게 변화가 찾아온 건 2021시즌이었다. 양키스로 이적한 뒤 홈즈는 25경기에서 5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1.61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홈즈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2022시즌에는 7승 4패 7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54, 2023시즌에는 4승 4패 5홀드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의 빼어난 성적을 각각 거뒀다. 2024시즌 홈즈는 67경기에 등판, 3승 5패 2홀드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11경기에 출장해 24승 22패 27홀드 74세이브 평균자책점은 3.71. 2022시즌과 2024시즌에는 올스타에도 뽑혔다.


2021년 7월 피츠버그가 당시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효준과 디에고 카스티요를 받는 대신 홈즈를 양키스로 보낸 1:2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이 트레이드는 홈즈에게 있어 신의 한 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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