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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가더니 몰락 하는' 음바페, 'PK 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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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비난의 중심에 있다. 레알은 지난 5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4-2025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 1-2로 패했다.


레알은 리그 4연승에 실패하며 승점 33(10승 3무 2패)에 머물렀다.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7)와 승점 4점 차로 2위에 위치했다. 반면 아틀레틱 빌바오는 승점 29(8승 5무 3패)로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음바페의 페널티킥(PK) 실축이 뼈아팠다. 레알 마드리드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2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PK를 얻어냈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지만, 밋밋하게 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경기를 통틀어산 19경기 출전, 10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대부분의 골이 페널티킥이나 동료들이 떠먹여 주다시피 만들어준 기회를 마무리한 것이다.


음바페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레알은 더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감독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음바페의 경기력 회복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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