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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시즌 4호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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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PK) 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41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만 팀은 경기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전반 5분 팀의 첫 골을 넣었다. 2-1로 앞서던 후반 32분 교체아웃됐다. AS로마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전에 이어 이날도 승수를 쌓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3승 1무 1패(승점 10)로 9위에 올랐다. 1승 3무 1패(승점 6)를 기록 중인 로마는 21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PK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자, UEL에서의 시즌 첫 골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골 4도움을 달리고 있었다.


유럽클럽대항전 득점으로는 2022년 10월 챔피언스리그(UCL)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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