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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시즌 완전 포기 선언 "투수 카밀로 양키스와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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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실상 시즌 포기를 선언했다. 타일러 로저스에 이어 카밀로 도발까지 트레이드했다.


오즈포탈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일 양키스가 목마른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 도발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반대급부로 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 선발 투수 트베스탄 비어링, 투수 카를로스 데 라 로사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초반 연승을 내달리며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했다. 7년 1억 8,200만 달러(약 2,538억 원)에 영입한 윌리 아다메스 효과는 크게 없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가 맹타를 휘둘렀고, 로건 웹, 로비 레이를 비롯한 투수진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내셔널리그(NL) 선두 LA 다저스를 위협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승부수를 띄웠다. 라파엘 데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방점을 찍으려 했으나 이는 통하지 않았다. 데버스가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이정후마저 타율이 2할대 초중반으로 추락하면서 공격력이 실종됐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6연패를 당하는 등 54승 55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자,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 순식간에 셀러로 전환하며 지난 7월 31일 트레이드로 불펜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로 보냈다.


지난 2022시즌부터 풀타임 마무리로 활약한 도발은 통산 107세이브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성적은 47경기에 나서 4승 2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다.


양키스는 앞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베드나도 영입했다. 이들은 확실한 약점인 불펜을 보강해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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