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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피츠버그전 3타수 무안타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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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1일 방문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중견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7번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 거의 매 경기마다 타순이 바뀌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총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6홈런 43타점 7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17이다. 그의 몸 값과 명성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첫 번째 타석은 2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3구, 96.9마일짜리 싱커를 타격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는 92.7마일이 나왔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3루 타점 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3구, 86.3마일짜리 슬라이더를 잘 밀어쳤지만 상대팀 좌익수의 호수비에 잡히고 말았다. 타점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컸다.


이정후의 이날 세 번째 타석은 7회말에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2구, 95.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은 양팀이 1:1로 맞선 9회말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루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6구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92.9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지만 또 다시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타구가 빨려 들어가 아웃됐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타율은 0.278로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10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10회 연장승부 끝에 피츠버그가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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