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하는 김해성 포스팅 위해 LA로 출국
2024-11-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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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김혜성은 LA 도착 이후에 소속사(CAA)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에 전념하며 포스팅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팅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구단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놓고 소속사와 신청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KBO리그 대표 2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혜성은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7순위)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KBO리그 통산 953경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했고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중요한 도전을 앞둔 올해는 127경기 타율 3할2푼6리(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 OPS .841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혜성은 지난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김혜성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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