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박종훈 "1회 7실점으로 강판" > 국내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국내 스포츠

TOP
DOWN

SSG 랜더스 박종훈 "1회 7실점으로 강판"

본문

3b15c2c497aaaaaf75dfe236af911bed_1751498391_7416.jpg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퓨처스리그에서 커리어 최악의 투구로 부진했다. 


박종훈은 2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1회를 버티지 못했다. 


⅔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5볼넷 1사구 7실점을 허용하고 조기 강판됐다. 47구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는 19개, 스트라이크 비율이 40%에 불과했다. 


1회 선두타자 이상혁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1루에서 이상혁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됐다. 이민재를 풀카운트에서 8구째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건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허인서를 5구째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김인환을 5구째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 선취점을 헌납했다. 한지윤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 만루가 됐다. 이승현에게 초구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0-3이 됐다. 1사 1,3루에서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유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다시 2사 만루가 됐다.


배승수를 스트레이크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또 허용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아 1번타자 이상혁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져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이민재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0-7이 됐다. 


SSG 벤치에서는 박종훈을 강판시키고, 정동윤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5월초 성적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박종훈은 최근 제구력이 더욱 갈팡질팡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서는 구원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볼넷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군에서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9.17을 기록하고 있다. 36⅓이닝을 던지며 40피안타 44볼넷 8사구 20탈삼진. 9이닝당 사사구가 12.88개다. 


박종훈은 2017~2020년 네 시즌 동안 47승을 거두며 3차례나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2021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는데, 2021시즌이 끝나고 SSG는 박종훈과 KBO 최초로 비FA 다년계약을 했다. 5년 65억원 계약이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8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