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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알 힐랄에 0-7로 대패 "ACLE 8강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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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26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알 힐랄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0-7로 대패하면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말 그대로 체급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네이마르가 뛰었던 알 힐랄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우디리그에서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구단이다. 네이마르가 떠난 시점에서 알 힐랄에서 최고 비싼 선수는 칼리두 쿨리발리(34)다. 현재 주급만 55만 9526파운드(약 10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다.


 결국 전반 25분 집요하게 광주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알 힐랄이 결국 추가골을 뽑아냈다. 사비치의 패스를 기점으로 말콤의 크로스, 레오나르도의 슈팅이 마무리하면서 추가골로 이어졌다.


기세를 탄 알 힐랄은 전반 33분 역습 한 방에 수비진이 붕괴됐다. 레오나르도의 스루패스를 받은 알 도사리가 속도를 앞세워 수비를 따돌렸다. 달려나온 김경민마저 벗겨내고 세 번째 골까지 꽂아 넣으면서 전반에만 내리 3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을 허무는 사비치의 날카로운 크로스, 미트로비치가 머리로 정확히 꽂아 넣으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0-4로 벌어졌다. 


후반 34분 말콤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는 0-5이 됐다. 막판엔 교체로 들어온 나세르 알 도사리, 압둘라 알 하마단에게까지 연이어 골을 내주며 점수차는 7골까지 벌어졌다. 


후반에도 내리 4골을 내주면서 광주는 전반에만 3골,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면서 0-7로 무너지면서 이번 시즌 ACLE의 여정을 쓸쓸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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