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로 야구 CPBL (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 해외 스포츠

대만 프로 야구 CPBL

대만 프로 야구 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CPBL 은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단체이며, 프로야구 리그의 명칭이기도 하다. 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를 줄여서 ‘중화직봉대연맹’ 또는 ‘중화직봉’으로도 부른다. 대만 프로 야구 CPBL는 1989년에 창립되었습니다. CPBL 연맹으로 출범했는데 선수가 부족해 출범하자마자 미국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받아들였다. 대만에서 프로 야구 리그를 조직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출범 당시의 참가단은 슝디 엘리펀츠, 웨이취엔 드래곤스, 통이 라이온즈, 싼샹 타이거스의 4개 구단이었으며,타오위안 시,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을 시작하여, 야구 경기장이 있는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를 갖는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대만 프로 야구 CPBL 역할 과 특징

프로야구 리그 운영 - CPBL은 대만 내에서 프로야구 리그를 운영하고 조직합니다. 리그의 일정 조정, 경기장 관리, 규정 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선수 및 클럽 지원 - CPBL은 소속된 선수들과 구단들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훈련 시설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폰서십 등을 통해 선수들과 구단들을 지원합니다.

팀 다양성 - CPBL은 현재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팀은 대만의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고 있으며, 지역 간의 경쟁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고유한 문화 - CPBL은 대만의 야구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만 특유의 관중 응원과 전통적인 야구 분위기가 경기장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국제적 선수 참여 - CPBL은 국제적인 야구 선수들을 유입하여 경기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CPBL은 국제 야구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리그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 야구 리그의 수준

MLB, NPB보다는 수준이 훨씬 낮으며, KBO 리그보다도 수준이 조금 더 낮다 여겨진다. 1994년 당시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CPBL에 진출한 한희민에 따르면 초창기 한국 프로 야구보다 좀 더 낮다고 말하고있다. CPBL 그 당시에는 시스템 자체도 엉망이고 각팀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전략 분석 의 개념이라는 것이 없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한국과의 전적이 좋다. 2006년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라뉴 베어스에 패하고, 2008년 아시아 시리즈에서에서는 퉁이 라이언스가 SK 와이번스와 정대현을 10-4로 이기는 바람에 야갤에선 우주최강 퉁이 라이온즈라고 불렷었다. 

대만 프로 야구 CPBL 진행 방식

 1경기, 2연전, 3연전이 대폭 혼재되어 있으며 경기를 펼치는 일자가 뒤죽박죽이며, 이때문에 팀간 이동거리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날씨 및 일정으로 인해 소수의 월요일 경기도 편성된다. 우천 연기가 많아 전기리그는 6월 중순에 연기된 경기를 편성하고 후기리그는 10월에 연기된 경기를 편성한다. 현재는 순회 경기가 거의 사라졌다. 현재는 오지에 가까운 동부지역에 편성하는 화롄 경기(연간 3경기 정도로 축소)와 접근성 문제로 비어있는 대형경기장인 가오슝 경기만 간간히 편성되고 있다.

대만 프로 야구 CPBL 시리즈

타이완 시리즈는 전/후기 우승팀끼리 맞붙을 시에는 7판 4선승제이고 한 팀이 싹슬이해서 플레이오프를 치를 시에는 싹쓸이한 팀에게 1승을 부전승으로 준다. 즉 라미고가 전기/후기 리그를 다 우승한 2017 시즌같은 경우는 6판 4선승제. 구장의 경우는 전/후기 우승팀 끼리 맞붙을 시에는 승률이 높은 팀이 1/2/6/7차전 홈구장 자격을 갖는다. 한 팀이 싹쓸이 한 경우는 그 팀이 1/2/5/6차전에서 홈 경기 개최권을 가지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3/4차전 홈 경기 개최권을 갖는다

대만 프로 야구 구단

대만 프로 야구 플레이오프 각년도 우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