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결승전 3차전 06월13일 댈러스 VS 보스턴 스포츠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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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결승전 2차전 댈러스 VS 보스턴 경기 요약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보스턴 원정 두 경기에서 기존에 자신들을 파이널까지 이끈 여러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2연패에 빠졌다. 시리즈 2차전에서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여전히 좋은 야투 능력과 번뜩이는 개인 능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나머지 팀원들의 지원이 불발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는 1쿼터에 28득점을 기록하며 셀틱스에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 두 쿼터에서는 역전당했고, 마지막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맹추격을 시작하며 한때는 5점 차까지 간격을 좁혔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돈치치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답게 32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에는 강력한 상대 수비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득점력이 크게 감소했으며, 그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 할 카이리 어빙 역시 지난 1차전에 이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빙은 이날 16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이는 더 적은 공격권을 가져간 PJ 워싱턴(17득점)이 이날 올린 득점보다 적은 수치다.
보스턴 셀틱스는 홈에서 열린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전부 승리하며 현재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매버릭스를 앞서있다. 6월 10일 TD 가든에서 치른 2차전에서는 대체적으로 팀이 자랑하는 3점 슛 성공률이 곤두박질쳤고 에이스인 제이슨 테이텀의 야투 감각도 경기 내내 부진했지만, 견고한 수비와 즈루 할러데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105-98로 승리했다.
이날 보스턴 셀틱스는 경기 내내 여러 와이드 오픈 3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전체 39개의 3점 슛을 시도해 단 10개만 림을 통과하면서 25.6%의 낮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답답한 흐름을 끊은 건 주전 가드로 나선 할러데이의 신들린 페인트 득점이었다. 할러데이는 이날 2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테이텀이 드라이브 인을 시도하며 수비수들을 자신에게 끌어당길 때 이 빈 공간을 즈루가 침투하며 오픈 득점 찬스가 여러 차례 열렸다. 수비에서도 주전 다섯 명 모두가 최소 하나의 스틸을 기록하며 도합 10개의 스틸을 합작했다.
NBA 결승전 1차전 107 : 89 보스턴 승
NBA 결승전 2차전 105 : 98 보스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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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목) 2023~2024시즌 NBA 파이널(7전4선승제) 3차전이열린다. 앞서 열린 1, 2차전은 안방경기를 펼친 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보스턴은 1차전에서 107-89, 2차전에서 105-98로 댈러스를 제압했다.
보스턴 셀틱스
셀틱스는 이번 3차전을 앞두고 큰 난관에 봉착했다. 약 한 달간의 부상 공백 이후 이번 시리즈에 겨우 복귀한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지난 2차전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출전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벤치에서 나서며 2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공수에서 큰 역할을 했다. 포르징기스가 빠지게 된다면 역시 셀틱스의 림 프로텍팅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할 수 밖에 없다. 공격에서도 최근 두 경기 잠잠한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팀을 이끌어야 한다.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 두 경기에서 2패를 당한 것은 납득 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이 너무 좋지 않았다는 데에서 매버릭스는 반성해야 한다. 특히, 지난 2차전의 경우는 셀틱스의 야투 효율이 매우 낮았고 테이텀 역시 올 시즌 통틀어 본인 최악의 경기였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부진했다. 매버릭스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겼어야 할 경기였지만, 매버릭스 역시 3점 슛 성공률이 23.1%에 머물렀으며, 어빙 역시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이번 시리즈 첫 홈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매버릭스는 주요 선수들의 활약은 필수적으로 담보되어야 하며, 지난 두 경기와는 다르게 주기적으로 더 과감한 트랜지션 공격을 시도하고 다니엘 개포드와 PJ 워싱턴을 이용한 포스트업 공격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NBA 결승전 3차전 댈러스 VS 보스턴 스포츠 분석
보스턴은 파이널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올해 보스턴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08년 이후 16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또 현재 LA 레이커스와 함께 최다우승기록(17회)을 보유한 보스턴이 이 부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시즌 보스턴은 팀 리더인 제이슨 테이텀 외에도 제일런 브라운,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공∙수 양면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안방으로 장소를 옮기는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댈러스는 상황이 좋지 못하다. 서부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LA클리퍼스(4위), 오클라호마시티(1위), 미네소타(3위)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꺾은 댈러스지만, 에이스 루카 돈치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돈치치는 현재 발목, 갈비뼈, 무릎 등 다양한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매 경기 출전하고 있으나, 베테랑 카이리 어빙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보스턴 승
21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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