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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302] 6월2일 라이트급 타이틀전 이슬람 마카체프 VS 더스틴 포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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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P4P 1위인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라이트급 랭킹 4위(격투팬들의 인기 1위)인 더스틴 포이리에의 대결입니다. 웰터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친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와서도 그야말로 압살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게이치 포이리에등 간신이 강적들을 물리친 올리베이라를 간단히 꺽으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 마카체프. 얼마전 볼카노프 스키의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둿지요(1차전 판정승 2차전 KO승) 포이리에와는 어떤 경기력이 펼쳐질까 기대가 됩니다.  




포이리에 


일단 마카체프의 복싱은 굉장히 좋습니다 교과서 적이고 정석적이죠. 기본기도 잘 되어있고 카운터라는것에 대한 이해도도 높습니다. 포이리에 역시 같은 스타일의 정석적인 기본기 탄탄한 복싱 스타일입니다 이런스타일들은 특기가 있는 볼카노프스키나 맥그리거처럼 복싱인데 특기가 강한 복싱에게 유리합니다. 기본기가 좋으니 어떻게 맞을줄 알고 어떻게 때릴줄도 아는것이죠.


이 두 스타일이 같다면 그때부터 리치와 신장차이가 압도적입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하게 볼만한 포커스. 신장은 마차체프가 178센티로 172센티인 포이리에보다 6센티가 큰데 리치는 182센티로서 오히려 178센티의 리치를 갖은 마카체프보다 4센티가 깁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신장이 작은쪽이 상대의 보여지는 신장에 다가가기 떄문에 사정거리를 잘 아는데 신장이 큰데 리치가 짧으면 헷갈립니다.




마카체프 


포이리에도 매우 잘하지만 올리베이라에게 졌던 두 원탑들(저스틴 게이치, 더스틴 포이리에)의 상성을 미뤄봤을 때 레슬링면에서 마차체프가 압도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어릴때부터 하빕이라 레슬링으로 굴렀던 사이라. 지독한 그라운드 능력이 있고 일단 복싱에서 KO되지 않는다면 레슬링으로 무난히 꺾을것같습니다. 


포이리에는 웰라운드 파이터로 전천후 모든 영역에서 잘하긴 한데 좀더 복싱에 더 강세가 있고(물론 이때 나오는 타이밍 킥카운터도 예술) 마카체프가 그라운드에서 주짓수 레슬링 모든면에서 좀더 우위에 있습니다. 테이크 다운 성공률과 방어율만 따져도 이건 거의8:2정도로 비율차이가 납니다.






188벳 이슬람 마카체프 VS 더스틴 포이리에 해외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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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마카체프가 압도적승리로 배당을 걸었는데 전 포이리에가 자세히 뜯어보면 좀더 유리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처음 이 대진을 봤을 때 당연히! 마카체프의 제물이 될거라 했는데 마카체프같은 웰라운드 파이터는 볼카노프스키 같은 파워형 단신 인파이터 그리고 중요한 특기가 있는 선수들에게 강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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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타이틀전 이슬람 마카체프 VS 더스틴 포이리에 분석 



마카체프는 찰스 올리베이라를 이기고 챔피언에 오른뒤 페더급의 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두번이나 이기면서 P4P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6년부터 13연승을 하면서 모든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고 차기 GOAT의 자리로 인정받아가고 있습니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싸우며 엄청난 업적을 쌓아왔지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나 이슬람 마카체프 같은 극강의 그래플러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챔피언이 되기 직전에 항상 고배를 마셨고, 최근에는 1차전에는 이겼던 저스틴 게이치와의 2차전에서 패배하며 BMF 타이틀마저 갖지 못했습니다. 


마카체프가 13연승 중이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상위랭커에 있는 선수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페더급에서 월장에서 경기를 뛰었던 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다 랭킹 5위 이하의 선수들이지요. 그만큼 포이리에 정도의 타격 스페셜리스트, 포이리에 정도의 베테랑을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포이리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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