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D조 3차전 1월24일 일본 VS 인도네시아 스포츠분석 및 리뷰 > 기타 스포츠 분석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는 1월 24일 20:30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D조 3라운드 일본 인도네시아 경기입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D조에 속한 일본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하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토너먼트 진출할시 만날 팀이 D조의 1,2위중 붙기에 더 관심이 가는 조인만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피하게된다면 8,4강에서 호주 사우디라는 강팀을 만날 확률도 높지만 일본을 만날경우 최근 전적에서나 실력차이가 사실 안난다고 볼수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입니다. 

일본 피파랭킹 17위

2022 카타르 월드컵 : 16강

2019 UAE 아시안컵 : 준우승 (4회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D조는 예상한 결과대로 일본과 이라크가 유력하게 올라갈것으로 보였는데 이변없이 그대로 조별리그 통과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월드컵에서 강팀을 꺾은 팀 답지 않은 모습으로 1승 1패를 기록했고 베트남에 고전하고 이라크에겐 패배를 하면서 위기라고 평가받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결국 2위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경기에서 이겨야지만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존 전력 전원가동이 불가피하게되면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없게되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은 한수 아래인 인도네시아를 빠른시간에 제압후 템포를 늦추면서 주전들을 서서히 빼는 시나리오를 해둬야하며 인도네시아는 수비에 문제점인 팀인 만큼 다득점 승리를 빠르게 노려볼 일본입니다.

인도네시아 피파랭킹 146위

2022 카타르 월드컵 : 지역예선 2라운드 탈락(5위/5개 팀)

2019 UAE 아시안컵 : 본선진출 실패

인도네시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1승1무1패로 조 3위가 된다면 '와일드카드' 조건으로 준수한 수준이기 때문. 베트남전 승리가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크게 바꿔놨다. 자존심을 구긴 일본,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을 꿈꿔볼 수 있는 인도네시아 간의 맞대결. 하지만 절치부심한 일본을 인도네시아가 감당하기는 벅찰 것이다. 

일본이 이라크에게 패하며 그래도 불씨같은 희망을 토너먼트 진출에 구멍이 생기긴 한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수비적으로 밀집수비를 선호하며 전술을 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수비에서의 조직력이 조금 부족한 모습과 그 약점을 보강하여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치면서 역습을 노릴것으로 예상 이부분 우리나라를 지휘했던 신태용 감독이 강팀을 상대로 보여주었던 것을 많이 활용했던 전술인만큼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입니다.

일본의 모리아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이번 경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되고  미드필더 2선 라인에 배치돼 있는 미나미노, 쿠보, 이토준야를 이용한 공격루트를 준비해서 이번경기 상대인 인도네시아의 파이널 서드를 공략할것으로 보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5-4-1 포메이션으로 이번 경기를 진행할것으로 예측이 되고 전방 투톱 자원인 스트라윅과 마울라나 비크리의 골 결정력을 극대화 시키는게 가능한 공격패턴을 구성을 하면서 이번경기 상대인 일본의 최종 수비진영을 공략해 들어갈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페르디난이 포진한 미드필더 진영과 아마트가 포진한 포백 수비라인 과의 사이 간격을 가능한 많이 촘촘하게 만든 상태에서 두줄수비 형태를 이루면서 일본의 공격을 막을것으로 보입니다. 

[2023 AFC 아시안컵] D조 3차전 1월24일 일본 VS 인도네시아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