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4월 5일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 분석 및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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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엄청난 압박 속에서 각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처한 프리미어리그 두 거함이 금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격돌합니다
첼시는 지난 12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배한 이후 복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첼시 (프리미어리그 12위)
첼시는 지난 주말 강등 위기에 허덕이고 있는 번리를 상대로 2-2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도전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번리의 아시뇽이 퇴장 당하자 마자 콜 파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게 번리의 컬렌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불과 3분 뒤 다라 오셔가 코너킥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머리로 골을 성공시키며 번리에게 귀중한 승점을 안겨주며 원정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경기 직후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첼시 선수들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현재 경기력에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단 11승에 그친 첼시는 현재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상위 7팀과 승점 4점차이가 나고 있으며 6위에 위치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8점차로 뒤져있습니다.
첼시는 지난 5경기 동안 매경기 2골을 실점하는 등 모든 대회 통틀어 지난 11경기에서 단 한번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22골을 내주는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에서 치룬 프리미어리그 7경기동안 5승을 거둔 첼시는 목요일에도 매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맨유와의 12경기 중에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점은 뼈아프게 작용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첼시는 2017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로 1-0 홈 승리를 거둔 이후 단 한번도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적이 없습니다.
맨유는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휴식기간 이전에 FA컵에서 리버풀과의 7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승리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데 실패했습니다.
맨유와 브랜트포드의 경기는 교체 투입된 메이슨 마운트가 후반 96분에 골을 넣기전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맨유의 골문을 향해 무려 31개의 슈팅을 폭격한 브렌트포드가 결국 크리스토퍼 아저의 99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인해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이후 팀의 경기력을 비판 하며 "이길 자격이 없었다"라고 인정했으며 맨유는 이번 무승부로 인해 5위인 토트넘과 승점 8점이나 벌어지며 다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번 첼시와의 경기 이후 바로 리버풀을 만나는 일정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9경기 중 승리는 단 한번 뿐이였으며 최근 6경기 중에서는 4번이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맨유는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한 최근 5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며 1965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첼시를 상대로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목요일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19-20시즌 이후 처음으로 첼시 상대로 리그 더블을 달성하게 됩니다.
경기 총평 및 추천 픽
맨유가 최근 첼시와의 전적을 고려할 때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목요일 대결에서 두 팀이 보여줄 경기력에는 아직까지 의구심이 많습니다.
그 어느 팀도 홈에서 승리를 간절하게 원하는건 사실이지만, 지난 7번의 맞대결에서 5번이나 무승부로 끝난 이전 기록을 고려했을때 이번에도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무승부
핸디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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